안녕하십니까. 지난 6월 13일 금정구청장 선거에
당선하여 취임한 데 대하여 축하드립니다.
이에 부울경뉴스 역시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정미영 부산금정구청장님에게,
지난 6월 13일 공약한 사항의
추진방법론에 대하여
솔직담백한
서면 인터뷰를 하고자 합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

【Q 1】안태준 박사, 정미영 금정구청장이
지난 3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한
‘2018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는데요,
축하드리면서,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정미영 구청장, 이번 수상은 25만 구민과의
약속을 소중히 하여 반드시 실천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앞으로도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구민들의 권익과 편익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여 공약이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공약의 충실한 실천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공약이행 평가단을 구성 운영해
주민들이 직접 구청장 공약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참여 자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입니다.

【Q 2】안태준 박사,  “금정살림을 내 살림처럼,
구민이 주인인 금정을 만들겠다”라고
금정구청장 후보시절 공약을 하였는데,
그 배경은 무엇인가요.

【A】정미영 구청장, 금정의 구정방침은
모두 구민으로서의 생활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초·중·고, 대학교까지 금정구에서 다녔고
금정구민으로서 살아오면서
예산, 정치, 행정의 방향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지켜봐 왔으며
이제 침묵하고 있는 다수의 구민 중심으로 돌려놓고 싶었습니다.
특히, 구정 살림이란 것은 정해진 수입으로
예산을 짜고 낭비를 막는 것이
가정의 살림살이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구민 여러분이 금정의 주인으로서
구청장에게 살림을 믿고 맡길 수 있도록
구정 살림을 내 살림처럼
야무지게 돌보고자 합니다.

【Q 3】안태준 박사, 구민을 섬기는 구청장으로서
금정구의 비전과 함께 4대 구정목표에 대하여
설명 부탁드립니다.

【A】정미영 구청장, 금정구의 비전은
『구민이 주인인 정의로운 금정』입니다.
구민 중심의 구정실현에 초점을 두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구현을 발전 전략으로,
정치일신, 행정혁신의 소통과 협치의 현장행정을
철학으로 삼아 정책을 정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창조적인 혁신, 나누는 일자리,
따뜻한 공동체, 그리고 지역문화 창달을
4대 구정 목표로 정하고
구민의 목소리을 담아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정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Q 4】안태준 박사, 지난 6월 13일 선거운동 기간
주요공약으로 공립과 사립 작은도서관 확충과
공동주택관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A】정미영 구청장, 금정구는 걸어서 10분 내 거리의
작은도서관을 확충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TF팀을
신설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23개의 작은도서관을
더욱 활성화하고 동 주민센터와 공공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공립 작은도서관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2019년 내에는 공립 7개소, 사립 3개소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년 2개소 이상 지속하여 확충 시켜나가고자 하고,
신규 개관 컨설팅과 프로그램지원, 독서동아리 활성화 사업 지원을 통해
자생력을 강화시킬 방침입니다.

또한 공동주택 관리 지원을 위해서
지난 8월 전담부서인 공동주택관리 지원팀을 신설했고,
부산 최초로 아파트 관리비 절감과 관리운영의 투명화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 다이어트”, “소통․화합하는 맑은 아파트 만들기 지원”
2가지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신설된 공동주택 관리지원팀에서는
△아파트 계약원가 자문서비스 △아파트 관리비 절감 관리지원단 운영
△공동주택 관리비 실태조사 등의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비의 투명화와
절감에 도움을 주고 관리운영의 전문화와 체계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아낌없는 행정 지원을 하고자 합니다.
특히, 지난 9월 5일에는 한국전력공사 동래지사와의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을 위한 에너지효율 개선 협력을 시작해
공동주택 관리비 다이어트에 돌입하여 투명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5】안태준 박사, 과거 구의원 시절부터
서동로 확장과 금샘로 완전개통 등 지역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것이기에
그 해결방안이 있다면 이야기 부탁합니다.

【A】정미영 구청장, 부곡동 뉴타운 사거리에서
반송로 동상초등학교 앞에 이르는
서동로는 서금지역의 대동맥입니다.
금정구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예정대로
2023년까지 서동로 확장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금샘로 완전 개통도
꼭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산성터널이 개통되어 중앙대로의 차량정체가
더욱 악화되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차량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금샘로 부산대학교 구간의 조속한 개통은
반드시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현재 부산시에서는 기존 설계를 보완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부산대학교의 요구사항도 함께 고려하여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이에 금정구에서는 부산시와 부산대학교의 해결 방안에 대한
합의와 조속한 시행을 위하여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Q 6】안태준 박사. 금정구만의 차별화된
특화사업(또 다른 지역현안사업)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A】정미영 구청장, 지난 8월에 ‘청춘과 정든 마을, 부산 금사!’ 사업이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28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울림 플랫폼 조성, 주거 인프라 정비, 푸드파크 조성,
정든 마을프로젝트, 지역특화 커뮤니티 운영 등이 추진됩니다.
금사동은 복합적 쇠퇴가 가속화 되고 있어
그동안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뜨거웠던 지역으로
이번 사업이 마을의 주거 인프라 정비와 함께
창조적 청년의 유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회통합 프로그램 운영 등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주거지 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7】안태준 박사, 과거 금정구 구의원 하면서 보고 느낀 경험을 토대로 하여
여성 구청장이 가진 강점 살려서 구현하고자 하는
정책이 있다면 이야기 부탁합니다.

【A】정미영 구청장, 지금 이 시대는 한 개인을
남성과 여성이라는 틀에 가두는 시대는
이미 지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금정구민들을 위해서
일하고 싶은 마음은 같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여성이라는 신분을 떠나
구청장의 역할을 생각해보면 구민들의 가렵고
어려운 부분들을 찾아내서 그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듣는
생활 구청장으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가시적인 업적 쌓기나 혹은 토목공사에 치중하지 않고,
12년 금정구 의회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구민들이 아쉬워하는 부분들을 찾아내서
구민 곁에 함께하는 금정구청장이 되고 싶습니다.

【Q 8】안태준 박사, 사람중심의 금정구 행정을 구현하면서,
금정구민에게 마지막으로
하고픈 이야기를 부탁드립니다.

【A】정미영 구청장, 존경하는 금정구민 여러분!
저는 항상 구민 여러분의 곁에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구민이 주인인 정의로운 금정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내일의 희망이 있고,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금정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구정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부울경뉴스,
안태준 박사,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시간을 할애하여
서면 인터뷰에 협조 해준데 대하여

정미영 구청장님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