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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대규모 지진대피훈련 실시
안용준  |  anteaj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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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4  08: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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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12일 도와 시․군 전 공공시설과 일부 민간시설이 참여하는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6년 9월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을 계기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설정된 지진안전주간(9.10.~14.) 행사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됐다.

한반도 일대는 인접 국가에 비해 규모 5.0이상의 대규모 지진 발생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관심도가 낮았지만, 경주지진 및 포항지진을 계기로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고해졌으며, 스스로의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하고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대응능력 함양이 필요하다.

앞서 11일(화)에는 학생 및 도민들의 지진대피요령에 대한 관심유도를 위해 창원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 및 총학생회와 공동으로 창원대학교 교내에서 지진행동요령 리플릿을 배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12일 지진대피 훈련에서는 지진발생 상황을 신속히 전파함과 동시에 자세를 낮추고 책상 밑으로 대피하는 등 지진상황 대처요령을 숙지했다. 또 진동이 멈춘 상황을 가정해 신속히 지정된 장소로 이동하는 야외대피 훈련도 실시했다.

이날 대피 시에는 직장민방위대를 훈련 유도요원으로 투입하여 실제 지진재난 발생 시 대피유도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대피인원에 대해서는 소방본부로부터 응급처치 교육이 실시돼 훈련 참가자들의 재난 대응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지진은 예측이 불가능한 자연재난으로 평소 반복된 훈련과 행동요령 교육만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지진에 사전대비하는 안전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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