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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문화·관광·체육 분야 내년 정부예산 1,165억여 원 반영
김영미안  |  anteaj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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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4  08: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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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 문화・관광・체육 분야 2019년도 정부예산은 약 1,165억 원이 반영되어 올해 예산 945억 원 대비 약 220억 원(23%)이 증가했다.

국정과제인 ‘가야사 분야’는 김해가야역사문화환경 정비사업(196억 원)을 포함하여 약 320억 원이 증가한 반면, 관광시설 분야의 예산은 전체적으로 다소 감소되었다.

분야별 주요사업을 보면, 먼저 국정과제 ‘가야사 연구복원’ 사업으로 ▲김해 가야역사문화환경 정비(2단계, 196억) ▲경남 가야(아라‧비화‧소) 역사문화 복원 정비(81억) ▲김해 봉황동 금관가야 왕궁 터 복원(70억) ▲기타 가야유적 복원정비 사업(52억) 등 총 399억 원이 확보되어 내년에 경상남도가 가야사 복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기반이 마련되었다.

가야사 관련 추진사업은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의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2037년까지 20년간 1조 72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경상남도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종합계획’을 중심으로 연차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이를 지속적으로 지원받기 위해 경상남도는 「가야문화권특별법」통과와 정부예산에서 가야문화권 별도계정 신설 등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와 예술인들의 창작환경 개선을 위한 ‘문화예술분야’ 정부예산 반영 사업은 ▲통합문화이용권 사업(59억)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사업(19억) ▲지방문화원 시설지원사업(19억) ▲작은영화관 건립 지원(8억)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8억) ▲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운영(7억) ▲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문화마을) 조성사업(7억) ▲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선비문화체험 연수사업(7억) ▲ 토요문화학교 지역연계프로그램 운영(6억) 등 총 180억 원 정도로 올해와 큰 차이는 없다.

그러나 경상남도에서는 도 자체 재원으로 민간참여형 정책결정기구인 ‘문화예술협치위원회’ 운영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기능 정상화 등 도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예술인을 위한 저금리 소액 대출 제도, 경남예술인복지센터 설립 등 문화예술 지원 패러다임을 크게 바꿀 계획이다.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밀접한 ‘관광분야’의 주요 정부예산 반영사업(균특회계)은 ▲관광지 개발 5개 사업(21억) ▲문화관광자원개발 16개 사업(146억) ▲생태녹색관광자원개발 4개 사업(17.5억) ▲탐방로 안내체계 구축 15개 사업(27억) ▲핵심관광지 육성 3개 사업(9억) 등으로 사업기간이 종료된 관광시설 사업(18건)은 많지만 신규로 편성된 사업이 적어(9건) 올해보다는 국비지원이 소폭 줄었지만 경남 관광 디자인을 재설계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내년에도 기존에 지원하던 관광자원을 정비․육성해 나가겠지만, 관광 시설투자중심, 기관주도 관광정책, 단체중심 관광에서 탈피하여 사람 중심의 관광,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주민참여형 관광자원 육성 등 사람과 스토리가 중심이 되는 관광정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도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체육분야’ 예산에는 ▲다목적 체육관 건립(64억)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50억) ▲저소득층 스포츠 기회 확대를 위한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13억) ▲국민체력 100 사업(3억) 등 총 162억 원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정부의 소규모 생활인프라 투자비중 확대정책에 맞추어 경상남도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에 대비하여 사업발굴 등 철저한 공모사업 준비를 통해 국비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김제홍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국회 상임위, 예결위가 남아 있다. 문화예술, 관광, 체육 분야의 국비 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문체위 소속 의원을 방문해 예산 심사과정에서 국비를 더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아울러 각종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부지런히 방문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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