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은 12일 오전 11시부터 최일선에서 사회복지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4개소를 방문해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나도람 노인복지센터와 153데이케어센터, 울산한우리 주야간보호센터, 행복누림 실버복지센터 등 4개 장기요양기관의 시설 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중구청은 의료급여제도의 전반적인 내용과 장기입원사례관리 사업, 적정 의료기관 이용과 절차에 대해 안내하고, 보건복지자원 연계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중구청 관계자는 "수급자와 밀착관계에 있는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알리미 교육을 실시하면서 지역사회서비스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했다"며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재정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