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울산 중구청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동서발전(주)과 손을 잡고 특강을 진행했다.

중구청은 12일 오후 2시 중구 종가로 395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주) 대강당에서 현영섭 경북대학교 교수이자 교육부 미래교육실무자문단 평생교육분과장을 모시고 '미래사회와 새로운 학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중구청이 주관하고 한국동서발전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특강으로, 4차 산업의 도래로 변화하는 미래의 생활상에 대해 알아보고, 각광받는 인재상과 미래직업에 대한 내용을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200여명의 중구 주민과 박태완 중구청장, 이승현 한국동서발전 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현영섭 교수는 저출산 고령화와 공동체 해체, 다문화 등의 변화가 나타날 미래사회에 새롭게 필요한 교육의 모습에 대해 알기 쉬운 예를 들며 설명했다.

한편, 중구청은 오는 19일 오후 2시 한국동서발전 대강당에서 김은정 4차산업혁명강사연합회장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과 미래직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좌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관심 있는 중구민은 중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junggu.ulsan.kr/edu/) 또는 전화(☎290-4764~6)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