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일 양정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프리마켓을 열었다.

올해 염포·양정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헬로우, 오치골 프리마켓 가즈아~'는 유기농 농산물판매, 버스킹 공연, 10여개의 체험부스로 이뤄져 주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 구영록 위원장은 "도시재생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이 필요하다"며 "이번 프리마켓이 우리 동네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