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보건소(소장 사공필용)는 지난 9일 연산6동 ‘건강지킴이, 참좋우네(회장 박갑입)’와 함께 ‘연산6동 동네한바퀴’를 실시했다.
건강지킴이, 참좋우네는 ‘주민참여형 건강한 연산6동 만들기’를 실천하기 위해 2013년에 발족된 연산6동 마을건강센터 내 주민조직이다.

연산6동은 노후주택과 골목길이 많아 야간 청소년 비행과 범죄 발생 위험이 있다는 건강지킴이, 참좋우네 회원들의 뜻에 따라 연산파출소와 연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도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오후 7시 30분 새싹공원에서 집결해 연산6동 4~6통, 13~14통 일대를 돌아보면서 안전취약지역을 발굴하고, 112 안심벨 설치를 건의하기로 했다.

연제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연산6동을 목표로 향후에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건강지킴이, 참좋우네는 42명의 회원들이 △건강나눔활동 △건강동아리 운영 △건강 친화적 환경조성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