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쁘라삐룬’비상근무 등 직원 노고 격려
 태풍 ‘쁘라삐룬’ 으로 인한 직원 비상근무 등 다들 애써주신 덕분에 태풍도 빗겨가고 피해도 거의 없었음. 진전면에 발생한 위기사항을 일시조치하는 데 비용이 든 거 외에는 아주 무사히 잘 지나갔다고 생각한다. 고생하신 직원분들도 감사드린다.

 잘 아시다시피 반가운 소식은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북한선수단이 참여하게 되어 그동안 주민, 국민들로부터 사격선수권대회가 크게 관심을 못 받았지만, 조금 관심을 받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 기쁘다는 말씀드린다. 대회 준비로 고생해오신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 잘 준비하셔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특별히, 지난 토요일 광암해수욕장 개장식이 있었다. 오랫동안 방치됐던 시설을 잘 정비하셔서 성공적인 개장에 직원들께 감사하단 말씀드림. 현장에서 애쓰신 공무원들 감사드리며, 이후에도 잘 관리해서 좋은 평가 바란다.

▣ 민선 7기 시정 - 혁신적 마인드로 ‘새로운 창원’ 달성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 민선 7기 출범 일주일이 지남. 일주일간 보고받고 현장 몇군 데 방문하면서 시간이 다 지나갔다. 생각보다 시민의 기대감이 커 저도 부담감도 느끼고 어깨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낌. 직원께서 같이 한번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
 과거에 행정은 어쨌든 토건 위주의 실적을 내는 게 중심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는 토건위주의 실적보다는 내실 있는 행정, 시민 한 명 한 명 보살피는 사람중심의 행정으로 패러다임이 변경이 됐음. 이에 간부공무원 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변화된 행정환경에 잘 부응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

 그 과정에 저도 이번주부터 시민들과, 직원들과 소통의 횟수를 적극적으로 늘려나가도록 하겠음. 그래서 함께 소통하면서 저 혼자 앞서가는 행정이 아니라 공무원, 직원, 시민들과 함께 가는 행정이 되도록 하겠다.

 ‘새로운 창원위원회’가 출범했음. 인수위가 2주간 짧게 있었지만 여러 가지 현안을 점검하고 민원을 살펴보는 정도는 됐지만, 4년간의 로드맵을 정하기에는 부족했음. 이에 새로운 창원위원회에서 4년간의 미래 우선순위와 실현방법 등 골격을 잡는 일을 하게 됨. 우리 직원들도 많이 협조해 함께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제가 선거공약으로 말씀드렸던 여러 가지 내용을 실현하고 공무원들과 함께 일하기 위해서 몇 개 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임. 그 위원회가 잘 설치돼서 힘을 가지고 함께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저의 업무추진 원칙을 살펴보면, 먼저 예민한 사안에 대해 결재를 회피하지 않고 직원에게 덤터기를 씌우는 일이 절대 없을 것이다는 약속을 드린다. 치적·업적을 위해 무리한 업무추진으로 인해 직원 징계를 받거나 어려움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합리적·합법적인 범위 안에서 업무를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그런 가운데 시청 직원들, 시민들과 소통의 횟수를 늘려가겠다. 대신 직원들도 겸손, 친절하게 시민들께 혼신을 다해 봉사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