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학 의장

▲ 안대룡 부의장

울산 남구의회는 7. 2일 제7대 전반기 원구성을 위한 제2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였다.

이날 본회의는 최다선 의원 중 연장자인 방인섭 의원의 개의로 시작하여 의장선거 1차 투표에서 김동학 의원이 14표를 얻어 전원 만장일치로 의장에 당선되었다.

이어 부의장은 안대룡의원이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되었으며 상임위원장도 의원 만장일치로 의회운영위원장 박부경 의원, 행정자치위원장 이장걸 의원, 복지건설위원장 최덕종 의원이 선출되었다.

남구의회는 타구군 의회와는 달리 여야동석으로 원구성을 앞두고 긴장감이 돌았지만 의장단·상임위원장 선거 결과는 예상과 달리 의원들의 원만한 합의로 무리없이 진행되었다.

김동학 의장은 당선인사에서 “제7대 남구의회가 남구의 구민의 복리증진은 물론 지역발전과 함께 선진 지방자치를 구현하는 선구자적 역할과 의원들간 협치”를 강조하였다.

한편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별 위원을 선임하고 본회의장에서 김진규 남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남구의회 개원식을 열어 제7대 울산 남구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