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는 지난 20일 오후 3시 부곡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특색에
맞는 복지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부곡지역 찾아가는 현장 소통투어 ‘릴레이 하하(heart to heart) 토크’를 추진했다.

이날 하하토크는 부곡지역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민간복지기관 종사자 등 지역 복지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실무자 24명이 한 자리에 모여 진행되었으며, 그간 추진한 민·관 협력사업 및 2018년에 새롭게 추진하는 신규 사업을 공유함과 동시에 ‘소외계층 발굴 방안’ 및 ‘지역맞춤 복지시책 마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로 활발한 조별 토론 후 논의한 내용들을 발표하며 소통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금정구 관계자는 ‘현장이 답이다’라는 취지로 복지 현장을 찾아 실무자 간의 생생한 의견 교환 및 공유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역특색에 맞는 복지시책을 발굴하고 지역 스스로 힘을 모아 ‘더불어 함께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릴레이 하하토크」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하하토크’는 지난 3월 서금지역에 이어 두번째로 추진되었으며 이후 권역별(장전·남산·구서)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