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매주 금요일을 ‘금연 결심하는 날’로 지정하고 흡연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남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지역사회 내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울산금연운동협의회와 연계하여 매주 금요일마다 흡연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흡연예방 체험부스는 삼산동 롯데호텔 앞에서 23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9월에서 11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흡연예방 교육 자료를 전시하고 다양한 금연정보를 제공하며,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는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해 니코틴패치 지원 등 6개월간 금연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혜경 보건소장은 “시간·거리적 제약으로 보건소의 금연지원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주민에게 밀착형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흡연자들의 인식 전환을 유도해 건강한 금연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연지원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금연클리닉 226-244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