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부경찰서(서장 박천수)에서는 여성․아동 안심도시를 표방하는 김해시와 합동으로 지난 3.20일 연지공원, 해반공원 등 김해시 공원 12개소에 여성 안심벨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안심벨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이 안심하고 공원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원 화장실 중 여성과 장애인 화장실의 각 칸과 세면대에 비상벨과 무선수신기, 경광등을 설치하여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눌러 경찰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김해시와 김해중부서가 작년과 올해 관내 공중 화장실 20개소에 우선설치․운영한바 시민으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어 금년에 예산 10,050,000원을 확보하여 공원 12개소에 안심벨을 추가 설치하게 되었다

한편, 박천수 김해중부경찰서장은, 김해시의 전 공중화장실에 안심벨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하고 안심벨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주기적 점검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실질적 안전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