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은 지난 16일 오후 2시 2층 중구컨벤션에서 '2018년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성민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경찰 관계자, 군부대와 예비군 지역대장, 간부공무원, 구·동 단위 방위협의회 회원 등 29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통해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현 안보정세의 전망과 지역 단위 안보위협을 분석해 취약점 보완·발전시킴으로써 안보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중구청과 경찰, 군대, 교육청 등 참석 기관들은 기관별로 각각 통합방위태세, 비상사태 발생 시 경찰 작전 수행 절차, 통합방위 추진계획 등에 대해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