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부경찰서(서장 박천수)와 김해외국인력지원센터(센터장 천정희)에서는 오늘 2.26.14:00 김해중부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김해외국인력지원센터, 보안협력위원회와 공동으로 관내 5개 의료기관과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근로자·다문화가정·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김해지역은 도내에서도 체류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난민 신청 외국인이나 불법체류자, 재외동포와 불우다문화가정 등 일부 많은 외국인들이 의료사각 지대에 있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의료지원 협약에 참여한 병원은 강일병원·사랑병원·우리여성병원·삼승병원·우가주 치과병원으로 이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의료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중부경찰서와 김해외국인력지원센터에서는 언어소통과 진료비로 치료받지 못하는 외국인들이 없도록 통역지원과 시설 연계 등 상호간 협력을 약속하고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감을 받지 않도록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체류 정착 지원에 상호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