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2월 26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18 동구교육발전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구청의 2017년 교육지원 성과와 2018년 동구 교육지원 분야별 추진사업에 관한 보고를 시작으로 동구 교육발전에 관하여 참석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해도 회의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교육지원 아이디어를 제시함으로써 학교주변 안전시설 정비 강화와 교육환경 개선 및 학업향상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사업에 동참하는 등 동구교육 발전에 기여하였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교육은 학부모, 학교만의 책임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면서 풀어가야 할 과제이며, 아이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위원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구 교육발전위원회’는 동구의 교육환경개선과 교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제안과 다양한 교육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협의조정·자문기구이다. 지난 2015년 2월 교육전문가 20명을 모아 울산지역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설치됐다.

한편 동구는 ‘미래를 밝히는 으뜸 교육동구’ 실현을 위해 교육발전위원회, 학부모 등불모니터링단, 학교장 간담회 등 다양한 ‘민·관·학 교육공동체’ 운영을 통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