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23일 달천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지원제도 안내 및 구인 상담을 실시했다.

북구청 일자리지원센터와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용분과 소속 8개 기관, 북구시니어클럽,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동울산세무서 등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달천농공단지 7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최저임금인상에 따른 고용 관련 정부 지원제도와 절세방안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 지원제도 안내, 맞춤인력알선, 경영악화 기업 세정지원 안내 및 상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판로개척, 기술개발 관련 상담 등이 이뤄졌다.

찾아가는 기업지원서비스를 이용한 업체 관계자는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쉽게 접하고 기업지원 관련 궁금점을 해소할 수 있었던 유익한 자리였다"며 "여러 기관이 함께 기업이 위치한 곳을 직접 찾아줘 더욱 쉽게 정보를 알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북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기업방문 상담서비스를 통해 시의적절한 정부정책을 안내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해 이를 정책에도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기업 가까이에서 기업정책을 펼쳐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