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황재관)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 북구지회(지회장 정종학),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경희)와 ‘다문화가족 배려중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2년간 북구청과 450여명의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 북구지부 소속 공인중개사들은 '북구내 거주중인 다문화가족의 중개과정에서 중개물건 상담, 중개비용 할인 등 배려중개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 북구지회와 북구청은 2017년도 ‘행복이음중개업소 추진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 안전, 물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개인의 순기능을 지역사회에 불어넣기도 하였으며, 이번 업무협약 역시 지역내 900여명의 다문화가족에 대해
주거분야에 대한 작은 배려를 실천하고자 추진하는 사항이다.

협약식에서 북구청 황재관 구청장은 "북구는 주거중심의 도시로서 이번 다문화가족에 대한 배려중개 추진사업은 지역 공인중개사들의 지역의 사회적 약자인 다문화가족과 주거를 잇는 재능기부형 활동들을 통해 보다 행복하고 살기좋은 도시로 발돋음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로 북구청과 지역 공인중개사들이 지역내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