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안락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원택)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인 지난 22일 오후3시 안락1동주민센터에서 프랑스 에릭 모냉 교수를 초청해‘동계올림픽의 모든 것 샤모니에서 평창까지 ’라는 주제로 주민과 학생들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릭 모냉(50세)교수는‘샤모니에서 평창까지 동계올림픽의 모든 것’의 저자로 현재 프랑쉬-꽁떼 대학 부교수로 재직 중으로 동계올림픽 유래, 한세기의 올림픽 정신, 동계올림픽의 역사와 조직 등 동계올림픽에 관한 모든 것에 대해 재미난 에피소드를 곁들인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연회는 동래구 안락1동 소재 주한부산프랑스문화원(원장 마틸드 방망사르)과 안락1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해 상호 문화교류 협약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이번 강연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전문 통역사를 배치했다.

안락1동 주민자치위원회 강원택 위원장은“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이번 강연회를 준비하게 되었다”며“7월에는 프랑스 나탈리쓰루 작가 사진전과 주민자치프로그램 공동 전시회를 개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