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부산준법지원센터는 2. 20. 사회봉사자 15명을 투입, 부산 강서구 강동동 소재 화재피해 농가에서 사고 온열기, 스프링클러, 자동 개폐기, 폐 농작물 철거 및 화재 잔존물 제거 등 긴급 복구 작업을 지원하였다.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4일 자정 경 강서구 강동동 소재 토마토 비닐하우스에서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하여 약 500평(1,653㎡) 가량의 비닐하우스가 전소되었다. 부산 강서소방서가 인접해 있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였으나,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라 불이 삽시간에 비닐하우스를 삼켜 어렵게 농사를 짓는 농민이 소방서 추산 약 1억 원 이상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화재 피해를 입은 A씨(65세)는“설 명절을 앞두고 갑작스레 불이 나서 복구 작업을 어떻게 할지 막막했는데 보호관찰소에서 선뜻 일손을 지원해줘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며 감사를 표했다.
 부산준법지원센터 소장(이동환)은“화재 피해 농가를 위로하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가 시행 중인‘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www.cppb.go.kr) 홈페이지나 준법지원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