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올해에는 기장군 정관읍 좌광천에서 다양한 야생조류와 어류를 보고 싶습니다. 과거 좌광천에는 뱀장어, 숭어, 은어, 참게 등의 다양한 종류의 어류가 있었다.
기장군 정관읍이 도시화를 이뤄지면서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아파트가 신축되고, 농공단지,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급속도로 산업화가 이뤄졌다.
그런 와중에 문명의 발상지와 같은 정관읍의 친수공간, 좌광천의 중요성이 덜해 공장의 오폐수와 생활폐수로 인하여 몸살을 앓고 있었다.
다행이 정관읍의 오폐수를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보내지 못해, 항상 고민이었습니다만, 지난해 오폐수의 제척지 해제를 위하여 국비를 확보하여 좌광천의 청정의 친수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아무리 제척지가 없어진다고 하여도 좌광천에 인접한 지역에서의 환경의 중요성이 인식되어야, 비로소 울산시의 태화강과 같은 청정의 하천으로 전환될 것이다.
현재, 청둥오리가 집단으로 날아와 좌광천에서 거닐며 겨울을 나고 있지만, 항상 걱정이 좌광천 주변의 환경오염원이 유입되어 집단폐사가 될까봐 걱정이다.
이에 부산해양환경감시협의회 관계자는 “좌광천 생태하천을 보호하는데 기장군과 시민단체 모두가 관심과 동참하여 하천감시활동을 강화하여야 보호될 것”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