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제주지사는 제주대 해양과학대학에서 제주해역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위한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학계와 해양수산분야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계 수준을 가늠하기 위한 다양한 지표와 기준 마련 ▸해조류 등 생물다양성 자료의 보다 정밀하고 신뢰성 있는 조사 ▸수산생물 자원의 안정적 유지에 절대적 역할을 하는 식물플랑크톤과 수산자원 생물의 상관관계 중요성 등 과학적 논리와 기술적 접근방식에 대한 식견들이 피력되었다.
 특히 과거의 해양생태계와 고도화 된 자원조성사업을 연결지어 연안 해양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필요한 현실적인 대응방안들을 고찰하였다는 점에 의미가 더해진다.
 FIRA 양문호 제주지사장은 지속적으로 전문그룹의 지적 정보와 견해를 교류할 수 있는 정기적인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바라는 건강한 해양생태계 유지관리로 수산자원 증대와 가치 창출을 증폭시킬 수 있는 소통·공감 채널로 다듬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