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광안2동 ‘고구려북과 풍물놀이반’이 11. 30(금) 오후1시30분 부산시청1층 대강당에서 부산시 16개 구·군이 참여한 2017년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를 수상하였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선보인 ‘고구려북소리’는 말이 달리는 듯한 힘찬소리를 비롯하여 만주벌판을 호령하던 우리 민족의 기상과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악가무일체의 화려함과 깊이가 일반 난타와는 비교할 수 없는 전통적인 우리 가락이다.

광안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2015년 3월 개강한 ‘고구려북과 풍물놀이반’은 2015년, 2017년에 수영구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도 수상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서면역, 미남역에서 매월2회 개최하는 예술공연과 동의의료원, 요양병원 등에 공연을 실시하여 어르신, 환우들을 위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구려북과 풍물놀이 송영남강사는 앞으로 고구려북소리를 더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공연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