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의회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우)에서는 지난 17일 (금) 오후2시 기장군 지역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최대 현안인 고리 1호기 폐로와 관련하여 「원전해체 정책방향 과 해체안전성」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안창용 원전환경과장님과 서울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부 서균렬 교수께서 원전해체 정책방향과 해체안전성에 대하여 주제발표를 하였고, 원전특별위원회 자문위원인 부산대 손문교수를 좌장으로하여 영산대 김응호교수, 박갑룡 원안위 고리원전안협읭회 위윈장, 전 고리3발전소 이정철 소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발표를 하고 참석자 질의에 대한 답변이 이루어 졌다.

주제 발표자인 산업통상부 안창용과장은 고리 1호 해체는 무엇보다 안전 우선을 강조 하였고, 서울대 서균렬 교수 및 패널들도 안전과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 하였다.
 한편,  "원전해체연구소의 기장유치를 위하여 시민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원전해체 정책방향과 해체안전성이란 주제로 기장군의회 주관으로 개최돼 주민들에게 대단히 유익했다. 아울러 "사용후 핵연료 처리 방법론과 안전성, 그리고  원전해체연구소의 기장유치가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과제가 될 것"이라고 부산해양환경감시협의회 관계자와 참여한 주민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