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송1동 주민센터(동장 김용민)와 영산대학교 미용예술학과(교수 한채정)는 지난 18일 동 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발마사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마사지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영산대 미용예술학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어르신들에게 약 2시간의 발마사지를 진행했다.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발마사지 프로그램은 11월까지 매주 1회씩, 총 7회 운영된다.
김용민 반송1동장은 “추후 염색, 네일케어, 메이크업 등의 프로그램도 추진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문화 접촉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에게 도움 될 수 있는 지역자원을 발굴해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송1동 주민센터는 본 사업에 앞서 지난 6월 영산대학교 미용예술학과와 관내 65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백세동안 만들기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