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원학) 대운산자연휴양림이 10월 21일 오후 6시 30분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숲속작은음악회’가 막을 내린다.

2014년부터 시작한 ‘숲속작은음악회’는 오케스트라, 합창, 기타 · 오카리나 · 색소폰 · 하모니카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왔으며, 올해도 5월 20일 공연을 시작으로 숙박시설과 야영장 이용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 매회 약 300여명이 잔디구장을 가득 채웠다.

오는 10월 21일 공연에는 듀오그룹 자락, 꿈마실 오카리나, 김선중 매직쇼팀이 수준 높은 공연을, 그리고 가수 배향기가 진행과 노래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대운산자연휴양림 ‘숲속작은음악회’는 양산시민과 대운산자연휴양림 이용객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고, 지정좌석 없이 선착순으로 원하는 자리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숲속작은음악회에 참여한 한 이용객은 “자연에서 자연을 노래하고 듣는 것만으로 크나큰 행운이며, 문화적 힐링 시간은 마치 선물 받은 것처럼 행복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