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조선업 경기불황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 대응방안으로 조선업종 실직자 및 퇴직자를 위한 희망일자리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공공근로사업 추진위원회’를 10월 11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조선업 장기 불황에 따른 지역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2017년 2회 추경예산에 긴급 반영되어 실시되는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은 10월 16일~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선발인원은 60명이다. 이들은 지역아동센터도우미 사업 등 18개 사업에 참여해 근무하게 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사업별 배정인원, 대상자 선발기준 등에 대하여 심의를 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논의된 의견들은 향후 희망일자리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