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을 통한 즐거움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연제구를 만들기 위한 평생학습주간 행사가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풍성하게 열렸다.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구청, 평생학습 특화거리, 온천천시민공원 등에서 ‘100세까지 연제와 함께(부제:책 읽는 도시, 다 함께 나누는 평생학습)’를 주제로 제1회 평생학습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기관, 학습동아리, 평생교육 강사, 학습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평생학습을 축제처럼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 개막식은 정호승 시인의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는 무엇인가’란 주제의 강연과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구민홀에서는 평생교육 기관과 강사들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평생학습기관·강사 만남의 날’과 평생학습 작품 및 성인문해 시화 작품 전시, 제습제 만들기 등 체험마당이 있었다.

둘째 날은 똑똑 PLACE에서 ‘하루 만에 일본여행 마스터하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주제들로 1일 특강이 열렸다.

셋째 날 구청 구민홀에서는 어린이 매직 버블쇼 공연이 있었고, 평생학습 특화거리에서는 길거리 특강, 체험코인가게, 가족 소망등 달기 등 행사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날 온천천시민공원에서는 어린이 독후감상화 그리기 대회가 열렸고,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광장에서는 동아리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해 온가족이 함께 체험과 공연을 즐겼다.

구 관계자는 “인생 100세 시대, 자신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위해 평생학습이 필수다” 라며 “많은 주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찾아 배우는 즐거움과 미래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