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일, 9일, 23일~ 24일(1박 2일)에 걸쳐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행복더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 자녀간의 갈등으로 불안이 표출된 가족에게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갈등을 해소해 가족기능을 강화하고자 아동과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연극심리치료, 무용테라피, 푸드아트 심리치료 등 다양한 매체 활용과 놀이체험으로 소통의 기술을 습득하고 갈등을 치유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1박 2일 공감여행을 통해 소통의 기술을 실천해보며 서로간의 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가족 간의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관계의 기본은 소통이며 가족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바탕으로 아동들의 또래나 대인관계 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