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정관중앙병원이 7월15일 3시 개원식을 개최했다.

정관중앙병원은 내과, 외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과 종합검진센터, 중앙수술센터, 재활물리치료센터, 위대장내시경센터, 척추관절센터, 청력장애진단센터, 피부성형클리닉을 운영하고 1.5T(테슬라)급 MRI(자기공명영상), 64채널 CT(컴퓨터단층촬영) 등 최신 검진장비를 갖췄다.

또한 정관지역 주민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이윤 창출이 아니라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춰 운영하는 정관중앙병원은 그동안 의료 인프라 부족에 목말라하던 정관지역 주민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또한, 이날 참석한 오규석 기장군수, 이승우 군의원은 축사에서 “중앙병원이 응급실이 없어, 정관주민을 위하여 응급실 진료를 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지원협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관중앙병원은 기장군 정관읍 정관로 579 조은프라자에 위치하고 있다.
※ 문의, 중앙병원 병원대표 전화 051)774-1111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