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태준 박사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에 인구 25,000여명의 일광신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일광지구 개발사업자인 한신공영과 협성종합건설 컨소시업이 중심이 되어 일광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을 위한 공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기장군 일광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지에는 주거용지 및 상업용지와 유치원 3곳, 초등학교 2곳, 고등학교 1곳 등이 입주하는 도시기반 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기장군 일광면 일광신도시는 기장읍의 인구 5만4천여명과 정관읍 인구 7만6천여명의 중간에 위치해, 정관읍과 기장읍 지역의 중간지대로서 동반 성장 기대감이 높으며, 일광면 원도심의 상권 등의 경제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요즈음 일광지구 도시개발사업조성지, 기장경찰서 앞 평일과 주말의 교통체증 심각

특히, 기장군 일광면 일광지구도시개발사업 조성지에는 친환경 주거 조건과 사통팔달의 교통편이 장점으로 보이고, 위치적으로 왼쪽이 일광산, 오른쪽이 일광해수욕장이 위치해 있고, 부산~울산 고속도로 기장IC와 동해남부 복선전동철의 일광역이 인접해 있어 주거지로서는 최고 최상의 지역으로 이야기 되곤한다.

아울러 기장군 일광면 일광지구 개발사업의 조성이 완료되면 부산시의 동부산권 개발사업 전체의 균형발전에도 역시 기대된다.

하지만, 기장군 일광면 일광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조성완료 되면 주거조건은 좋겠지만, 협소한 도로로 인하여 차량의 혼잡이 발생하여 지역주민의 아우성이 대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기장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일광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조성완료 전에 진입도로의 확보와 차량의 혼잡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복안을 만들어 부산시에 건의를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라는 의견이 여기 저기서 나오고 있다.

현실은 기존의 기장경찰서 앞의 도로의 1차선 확보를 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기장읍 교리지역으로 드나드는 많은 차량의 혼잡은 어떻게 해결하여야 할지에 대하여 마땅한 대책이 없는 것으로 보이며, 기장읍 교리지역 주민의 차량혼잡으로 인한 아우성이 데모 등의 민원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무시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장이 기장군에서 주민과의 만남에서 "기장군 주민이 일광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조성완료에 맞춰 교리지역으로 드나드는 많은 차량의 혼잡에 대한 대책으로 기장읍 만화동에서 일광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지로 우회하는 도로를 개설하여 차량혼잡을 해결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고 한다.

예컨대, 주민과의 만남에서 건의사항이 행정정책적인 사항으로 히여 선정이 되어 집행되면 좋겠지만, 현실은 복잡다기한 행정이 존재하는 사항하에서, 최고의 지름길은 기장군에서 일광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지가 완료되면 기장군 기장읍 교리주민이 교통혼잡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하고, 그 교통혼잡의 피해예방 차원에서 기장읍 만화동에서 일광신도시로의 진입이 될 수 있도록 우회도로 개설을 하여 줄 것을 공식적인 건의를 하여, 기장읍 주민이 교통혼잡으로부터의 자유로운 지역으로 조성되어,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시가 되길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글 / 안태준법학박사
부울경뉴스 회장
부울경신문 회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