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 영남지사(지사장 김대기)는 10월 28일 1사 1광산촌 자매결연마을인 경북 울진군 온정면 선구리 마을에서 특산물 직거래, 안전교육 지원 및 광해방지시설물 주변 환경정화활동 등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남지사는 지난 2014년 이후 선구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일손돕기 및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인적ㆍ물적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이날 마을주민과 영남지사 직원들은 선구리 소재 광해방지시설물인 금장광산 광물찌꺼기처리시설 주변과 지역 유명 관광지인 신선계곡에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온정면의 지역 특산물인 취나물과 햅쌀 등을 구매했다. 구매한 농산물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의 지질분야 전문성 활용, 경북 지역에서 최근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진 등 자연재해를 대비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 맞춤형‧재능기부형 정부 3.0 사회공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대기 영남지사장은 “앞으로도 1사1촌 자매결연 마을과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기반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및 광산지역 주민과의 소통확대를 위해 광해방지사업 관련 비리 또는 부조리 행위 신고를 위한 공익·부패신고 절차와 공익신고자 보호제도를 홍보하는 리플렛을 제작하여 함께 배포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