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태준 박사

동해남부 복선전철 "부산진구 부전역과 기장군 일광역 간"의 전철이 10월 말 운행을 할 것으로 보인다.

동해남부 부산진구역에서 울산 태화강 구간(55.8㎞) 가운데 제1단계 부산진구역에서 기장군 일광역 구간(28.5㎞) 시설물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0월 개통예정으로 인하여 벌써 기장군 신도시개발과 재래시장인 기장시장, 직장인의 출·퇴근과 학생의 통학, 동부산관광단지내 국립부산과학관, 해운대구 센텀지역의 상권, 환승역의 준비로 지역경제의 발전에 기대감이 상당히 높다.

그동안 기장군에서는 지하철 역이 기장군 철마면 안평역에 종점이어서 기장읍 기장시장으로의 방문이나 부산시내 방문을 위하여 버스환승을 통하여 왕래를 하곤 했다.

이젠, 부산시의 동부산권의 한 축인 부산의 동남권의 해운대구와 기장군의 지역경제활성화에 좀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이고, 기장군 일광택지개발과 교통편리성으로 인구유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어울러 기장군 역시 교통의 중심지가 기장역과 일광역을 중심으로 주변지역의 발전 역시 가속화 될 것으로 보여, 기장군의 재래시장인 기장시장과 일광해수욕장 인접한 지역의 먹거리와 볼거리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동해남부 복선전철은 25,000V의 전기가 흘러 전철에 접근을 하지 못하도록 홍보를 하고 있고, 기장역 주변지역의 역세권의 개발 역시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동해남부 복선전철 부전역과 일광역간에는 우동역(벡스코역), 교대역, 거제역이 지하철과의 환승역이 마련되어 학생과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장역세권 주변에는 기장역을 찾는 고객을 위하여 주차면 100면 정도를 준비를 하고 있고, 현대아파트 주민의 편리를 위하여 육교의 엘리베이트를 24시간 사용가능하도록 하여 주변지역 이동의 편리성과 지역상권의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산 부전역과 기장군 일광역간의 개통에 맞춰 기장군은 기장역 진입로의 확장 등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으로 보이고, 차량의 소통에 노력을 기울려야 주민 눈높이에 맞는 지역상권의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지역주민은 기대하고 있다.

동해남부 복선전철의 10월 개통에 맞춰 동부산관광단지, 일광택지개발, 학생의 자율학습 진로진학체험학습, 재래시장 기장시장, 일광해수욕장, 출·퇴근과 통학에 있어서 교통의 편리성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어, 다시한번 기장군 경제발전의 재도약을 기대하고 있는 게 지역 주민의 정서일 것이다.

글 / 안태준
법학박사
부울경뉴스 회장
부울경신문 회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