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남구청 볼링팀(감독 소미경)이 제18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여자일반부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부산광역시 남구청은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전북 전주에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대전시청과 전남 곡성군청을 따돌리고 올해 첫 번째 단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부산광역시 남구청 유성희 선수는 개인전에서 평균 219.2점을 기록하고, 강현진과 김지혜선수는 2인조전에서 평균 215.6점을 기록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유성희와 이미령선수는 여자일반부 개인종합 성적순위 1위부터 10위까지 총 10명이 대결하여 우승자를 뽑는 마스터즈 경기에서 각각 2위와 3위의 성적을 이뤄내어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얻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단체 종합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한 유성희 선수는 개인전 금메달, 마스터즈 은메달을 차지하고, 개인종합에서도 평균 209.5점을 획득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부산광역시 남구청 볼링팀 소미경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한 덕분에 종합우승의 영예를 얻게 됐다”면서 “볼링팀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부산광역시 남구청과 구민여러분께 앞으로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