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군수 오규석)은 14일 오후 6시 2분경 발생한 기장읍 모 아파트 가스폭발 사고로 인해 중경상 6명(중상2,경상4), 1~9층 외벽 유리파손, 인근 5개 건물 유리창이 파손되었고, 74세대 154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기장군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군수 오규석)는 현장에 기장군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긴급히 마련하고, 이상철 부군수 주재 하에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협조하여 현장수습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기장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기장군 모 아파트 가스폭발사고와 관련하여, 정밀안전진단, 일괄청소용역, 베란다 파손세대 비닐천막 임시시공, 임시거주시설 운영(3개소), 응급구호세트 및 생필품, 식사 등 신속한 사고수습지원 등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고 다음날인 오늘 15일 오전 10시 소방, 경찰, 가스, 행정기관 등의 합동감식, 건축물 육안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오후2시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합동감식 결과와 사고수습 현황, 향후대책 등 주요 사안을 알리고 신속한 사고수습과 이재민들의 생활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