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사격팀이 전국 대회에서 금빛 탄환을 쏘아 올리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8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실업단 사격대회”에서 북구청 사격팀은 금메달 3개, 은 1개, 동 2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수확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북구청 사격팀은 트랩 종목과 스키트 단체전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개인전은 트랩의 이종석, 엄지원 선수가 2~3위를 차지했다. 스키트는 박승석 선수가 1위, 황정수 선수가 3위에 올라 북구 선수들로만 시상대를 장식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종합우승은 지난 6월 “제31회 회장기 사격대회” 종합우승 후 연이어 달성한 쾌거다. 또, 개인전 우승까지 차지해 북구청 사격팀이 전국 최강의 사격팀임을 또 한 번 입증해 보였다.
현재 북구청 사격팀은 김조영 감독을 중심으로 국가대표 5명을 포함, 7명의 선수가 활약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