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강태영 목사) 소속 학생회에서는 지난 8월 13일 피서인파가 몰리는 홍룡폭포 일원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 50리터 공공용마대 3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 날 정화활동에는 학생 및 학부모 120여명이 참여하였는데, 계곡 구석구석을 다니며 피서객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 등 오염원을 수거하여 깨끗한 유원지를 보전하고 교육적 차원의 기초질서 지키기를 실천했다.

교회 관계자에 의하면 “곧 개학을 앞둔 학생들이 더운 날씨이지만 얼마 남지 않은 방학을 의미 있게 보내고자 이 같은 자연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특히, 학부모님과 함께 건전한 피서문화를 생각해 보고, 깨끗해진 계곡이 우리고장을 찾아온 피서객에게 시원함을 제공해 준 계기가 되었다며, 다음에도 기꺼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굵은 땀방울을 닦아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