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태준 박사

기장군은 교육도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융성과 창조경제 사업이 보이지 않은 것에 의아해 한다. 기장군 정치인이라면 기장읍성복원과 함께 기장재래시장, 동부산관광단지를 연계한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를 하도 이야기를 해 상당한 진척이 되는 것으로 착각이 이뤄질 정도이다.
하지만, 현실은 기장장관청 복원도 부족한 부분의 보완도 해야 될 정도이고, 죽성에 소재하고 있는 왜성과 임랑해수욕장에 위치한 왜성의 문화관광 상품화 산업의 시도는 있었지만, 실현화되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이고, 더 나아가 장안도예촌 조성 사업의 무산이후 원전지원금 500억의 주민예산이 투입되고 국비의 지원이 이뤄진 상황하에서 방치된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두고 심각한 고민을 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부산시와 기장군의 협약에 의해 장안도예촌에 영화촬영소의 유치를 외쳐되지만, 이는 부지의 제공이 이뤄져도 건물공사를 하여야 하는 상황이 쉽게 이뤄질 것 같지 않을 것이라는 기장군 김쌍우 시의원의 부산시의회에서 5분자유발언 역시 힘이 실어지는 상황으로 이해된다.
문화는 생활양식으로서 의료, 관광, 산업, 교육 등 다양하게 접해 이뤄지는 산업으로 이해되고 있다. 기장군은 기장읍성 복원에 200억정도면 가능하고, 죽성주변의 문화재 중심의 관광유치를 위한 산업, 더 나아가 기장군은 역사문화도시, 역사어촌체험도시, 원전역사문화도시, 해양체험문화도시, 하천친화적도시산업 등의 산업을 적극 추진할 용의는 없는지를 주민은 궁금해 한다.
이에 기장군 주민은 문화는 실종되고 방치된 것이 아닌가라고 말한다. 다시한번 기장군 문화융성을 위한 산업을 기대하여 본다. 또한, 부산시와 기장군이 함께 여름축제기간 최소한의 문화컨텐츠산업을 육성할 용의가 없는지를 확인하고 싶지만, 현실은 모든 축제나 행사규모가 예산집행현상만이 보여, 향후 기장군의 장래를 걱정하는 볼거리와 먹거리, 할거리 등에 대한 행정적으로나 민간단체의 컨텐츠 개발계획조차 보이지 않아 문화에 대해서는 암흑기로 보여, 누군가의 관심을 기대하여 본다.
그리고 기장군은 교육행정컨텐츠와 문화행정컨텐츠 계획의 마인드가 있는가라며, 주민은 반문한다. 그럼, 교육과 문화산업이 6차산업으로 변화를 하여야 할 것이라고.

글 / 안태준
법학박사
부울경뉴스 대표
부울경신문 대표
해양환경신문 대표
기장뉴스 대표 등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