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뉴스는 지난 4~5월 2개월동안 기장군 관내 하천과 사업단지 공단, 과수원 등을 방문, 환경오염모니터링을 했다. 현재 기장군 관내 하천은 지난 2014년 8월 25일 집중호우 피해로 인하여 수해를 당해, 주민의 정신적 재산적 피해를 받았으며, 그 결과 정부의 기장군 등 지역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여 수해복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수해복구사업은 기장군 관내 크고 작은 하천과 저수지를 수해복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기장군에서는 동부산관광단지, 동남권의과학사업단지, 반룡산업산단, 주공산업단지, 에코산업단지, 장안~온산간의 국도개설, 일광~울산간의 동해남부선 건설 등이 줄줄이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부울경뉴스는 부산해양환경감시협의회, (사)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 부산시지부 관계자들과 함께 환경오염모니터링을 했다. 특히 공사장을 방문하여 보면, 국책, 시도주관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환경관련법을 지키는 사항을 잘 보여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불가피한 경우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재난방지가 자칫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하여 피해발생의 우려되는 지역도 보이고, 또 공사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자재 등의 수집지의 관리, 침사지관리, 살수차 배치, 안전교육장의 관리, 더 나아가 비산먼지 방지대책, 수질오염예방대책, 생태계 복원, 공사장의 주변의 도로안전장치의 지지대 설치, 공사장의 안전요원의 배치, 토지소유자의 동의없는 개발 등이 보여, 주민은 혹시나 하는 사고의 위험에 대한 예방조치를 하여 줄 것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사업장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 역시, 수해복구공사와 산업단지 공사장에서 발생할 다양한 환경오염 발생에 대한 예방차원에서, 환경관련 법령, 폐기물관리질의와 회신, 건교부의 건설공사안전관리매뉴엘 등을 참조하여 시행하여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본래 하천이나 산업단지에서의 공사과정에서는 발생하는 불가피성, 내지 불가항력에 의한 침해의 발생은 있지만, 이 역시 최소한의 침해가 발생하도록 행정기관은 관리감독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추진하여야 할 것이다.

부울경뉴스는 부산해양환경감시협의회, (사)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 부산시지부가 함께한 환경오염모니터링 결과, 부산시와 기장군의 지역발전을 위하여 불가피성, 천재지변, 불가항력에 의한 피해, 역시 최소화를 기대하고 있는 게 기장군 주민의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