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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강부호 시인, "탈 쓴이의 몰락" 시 영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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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30  10: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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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 쓴이의 몰락

                                                 시인 강부호
애초엔 맑았으리
무일푼의 상경(上京)
쉽게 달아 오르는 욕망

그게 옳은 길인줄만 알고

   
▲ 강부호 시인
들어 낼수 없는 흉중(胸中)일랑 철저히 숨긴체
미소(媚笑)의 가면으로 때돈을 뿌리며
여저기 가붕(假朋)을 맺어

몇 겹의 인맥으로 용케 국회에 까지

탈의 조종(操縱)사 아찔한 종횡(縱橫)
정도의 길 아무도 가르친바 없고
모두들 그냥 받기만 했었나. 아아 아픔이여

탈의 위력으로 쌓아 올린 모래위의 탑

아성(牙城)의 버팀보 조개껍질(貝)을 쌓고
미소(媚笑)의 용병술로 미장(躾裝)의 옷을 입히기도
그러나 민 모습은 끝내 가린체 어찌 그리 가야 했을까

세상은 아파 하는데


※ 시인 강부호
아호 甫門 부산사람
한국문협회원
새부산시인협회회원
보문서원 원장
부울경뉴스 해설위원
**위 시인의 글은 본지의 취지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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