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골프장 천국인가, 골프군인가라며 기장군 일광면 주민은 3월 20일 오후 3시 일광해수욕장에서 일광면 20개마을 주민들이 모여 일광용천골프장의 건설을 절대반대집회를 개최했습니다.

▲ 오규석 기장군수, 박용주일광대책위원장,구석기,김진옥,이종순, 박홍복 군의원 등 자문위원, 김쌍우 시의원, 김대군 군의원, 이현만 군의원, 백영희 군의원, 박주안 기장수협조합장, 송수호 동부산농협조합장 등

일광면 일광천 하류에 접하는 일광해수욕장에서는 청정의 바다유지를 위하여 준설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일광면 주민은 “일광골프장의 건설을 절대 반대를 하며, 일광바다에서 생산되는 성게, 조개류 등이 어업생산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하면서, 그동안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는 지역의 동백천은 과거 다양한 물고기류가 생존했지만, 지금은 생태하천이 아닌 사막화된 하천으로 되었다”고 말합니다.

▲ 일광면 20개마을 주민 대표들이 참석...

반딧불이 살아있는 살아있는 청정지역, 자연환경 생태계를 파괴하며 조상대대 삶의 터전 후손에게 물려줄 지역의 골프장건설은 절대반대를 한다고 말합니다.
한편 일광용천골프장은 부산시의 시설인가를 받아 공사착공을 할 수 있는 단계이며, 기장군 집행부와 일광면 주민, 그리고 생태하천 일광천 보존방법의 갈등 뿐만 아니라, 부산해양환경감시협의회 등 환경단체의 생태하천보존을 위한 갈등이 노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