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도서관(관장 전차휘)에서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유,초,중등생 자녀를 둔 직장여성들을 대상으로 자녀교육 특강을 실시하는 직장맘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에서 후원하고 (사)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에서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직장맘들에게 토요휴업일 공동육아와 자녀교육 정보교류를 위한 자녀교육 특강을 하고, 교육 후 지역에 기반한 공동교육품앗이 운동 전개를 위해 전국 12개팀을 운영한다.

그 일환으로 마산회원도서관에서는 지난 9월 12일과 19일에 ▲우리아이 진로부터 적성까지 ▲진로진학의 핵심, 생활기록부 라는 제목으로 직장여성 3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9월 26일(금)과 10월 10일(금) 19시부터 ▲과목별 공부, 방법부터 달라야 한다 ▲동아리활동(토론) 의 내용으로 매회 2시간씩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하고 있는 한 직장여성은 “평소 궁금했던 내용의 강좌를 저녁시간에 개설해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 퇴근 후 바쁜시간이긴 하지만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해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산회원도서관 전차휘 관장은 “변화하는 교육제도나 자녀교육정보가 부족한 직장여성들의 많은 참여로 자녀교육의 적기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마산회원도서관 홈페이지(www.cwcl.or.kr)나, 사서담당(225-7473)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