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에서는 9월 23일 내서면 안개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사고 이후, 수학여행을 실시 하기 이전에 선생님이 안전교육을 받아야 하는 규정 때문이다.
안전 교육을 받은 선생님은 각종 위험요소를 차단하고, 만약 안전사고 등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소방안전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본적인 소방안전상식을 비롯하여 화재 시 초기행동요령
▷ 소화기 등 각종 소방시설 사용요령 및 작동방법과 ▷ 응급환자 발생시 심폐소생술 체험 및 기본 응급처치법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익히기도 병행 실시하여 선생님들이 소방안전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책임감을 가질수 있도록 하였다.

 마산소방서 내서119안전센터 백승곤 센터장은“수학여행은 학생들이 교내생활을 벗어나 자유롭게 활동하는 여건 상, 작은 부주의에도 안전 사고 등이 발생할 위험요소가 많으므로, 평소 예방교육과 안전 마인드로 신속히 대응할수 있는 자세가 중요하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문화가 정착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