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2014년 양산어린이 잔치한마당」행사가 9월21일(일) 오전 11시부터~오후 4시까지 양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및 주차장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014년 양산어린이 잔치한마당」은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청년회의소(회장 황성태)가 주관한 행사로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캐리커처 및 클레이아트, 화재진압 시범 등 각종 체험 부스가 흥미롭게 운영되어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제공하여 시민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잔디구장내에서 펼쳐지는 미니농구, 미니축구, 큰공굴리기 등 키즈 스포츠놀이와 어린이 뮤지컬 “슈퍼빼꼼”, 유로번지, 삐에로 기차, 페달보트 등 놀이기구와 각종 체험프로그램 다채롭게 펼쳐져 어린이들이 이날 하루 마음껏 뛰고 놀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 보호자는 작년과 다르게 올해에서 잔디구장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특히 좋았으며, 솜사탕 나눠주기, 즉석사진 찍어 주기 등 여러종류의 부스체험으로 아이들이 함박웃음을 지어 기뻤고 행사 내용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진숙 사회복지과장은 양산어린이 잔치한마당 행사가 3만여명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속에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잘 추진되었다며 오늘하루 어른들과 아이들 모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것 같아 행복했고 매년 치뤄지는 어린이 행사가 알차게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