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에서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동안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사용되는 공기호흡기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119구조대, 소방정대 및 모든 119안전센터 내, 기 사용중인 공기 호흡기에 대하여 안전관리 점검 뿐만 아니라, 공기충전기 운영 실태 점검도 병행해서 실시한다.

 공기호흡기는 화재현장에서 유독가스를 차단하여 소방공무원의 생명을 지키는 장비이지만, 과거 관리부실로 사용에 애로가 있어 신속한 현장활동은 물론, 소방대원들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문제점이 발생 되기도 하였다.
이에 마산소방서에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기호흡기 내 각종 이물질 등을 제거하고, 공기호흡기를 안전하게 유지 관리해 현장활동하는 소방공무원들의 건강을 보호코자 실시되었다.

 김태봉 마산소방서장은 “공기호흡기 뿐만 아니라, 현장활동에 필요한 모든 장비에 대해, 평소 점검과 정비 등을 철저히 관리하여, 소방 대원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 활동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