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에서는 8월 19일부터 9월21일까지 2학기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상반기에 이어 ‘우리역사 바로알기Ⅱ’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관내시민을 대상으로 새롭고 유익한 역사적 쟁점들을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수업은 9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오는 9월 25일 세계적 문화재로 평가 받는 “고려불화‘의 최고 권위자인 정우택 교수(동국대학교박물관장)의 개강특강 “고려불화의 세계”를 시작으로 한반도와 낙랑문화, 낙동강 하구의 습지와 그 의미, 일제강점기 석굴암 조사 등 모두 10강좌로 다양한 역사테마를 심도 있게 탐구할 예정이다.

이번 박물관대학 수강신청은 양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 및 직접 방문하여 접수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이미 상반기에 1학기 강좌를 수강했을 경우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시립박물관 박물관대학은 개강이후 1년만에 양산문화교육의 훌륭한 터전으로 성장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교육일정 및 문의사항은 양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 및 운영담당(055-392-3317)으로 연락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