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원동면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구춘흥)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해이해지기 쉬운 청소년들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 ․ 구제하고 청소년 건전성장과 보호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하절기 선도활동의 일환으로 8월 11일(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원동면, 원동파출소, 원동면 청소년지도위원회가 같이 참여하는 민간합동 캠페인을 배내골에서 실시하였다.

원동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1999년 창설이후 매년 피서철이면 어김없이 피서지를 찾아 청소년 선도활동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배내골에서 피서 중인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보호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소년 가출 및 비행 등 탈선 예방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도 같이 수거하여 피서철 깨끗한 양산가꾸기에도 앞장섰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