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정수훈)는 시설 노후화 등으로 침체되어가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고객이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안전분야 환경개선사업에 팔을 걷어 붙였다.

마산합포구는 8월 12일 ‘산호시장 소방시설 정비공사’ 준공으로 화재 등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산호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금년도 환경개선사업으로 ▲ 신마산시장 고효율 LED 조명등 설치 ▲ 진동 전통시장 화장실 설치 ▲ 신마산시장 하수배관 보수 ▲ 부림상시장 CCTV 설치 ▲ 반월시장 비상방송장비 설치공사 ▲ 부림시장 옥상 휀스 설치공사 ▲ 산호시장 소방시설 정비공사 등 7개 전통시장에 1억여 원을 투자함으로써, 침체된 시장을 살리고 안전하고 활기찬 전통시장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수훈 마산합포구청장은 “지속적인 환경개선사업과 캠페인 등으로 전통시장 이미지를 바꾸고 상인들의 의식도 개선해 스스로 찾는 시장으로 바꿔갈 계획”이며, “사람 사는 맛이 나는 소통의 시장이 되도록 시민모두의 협조”를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