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민·관·군 통합방위능력 향상을 위해 11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14 을지연습’을 완벽하게 수행하여 국가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창원시 통합방위협의회’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안상수 창원시장과 부의장인 유원석 창원시의회 의장과 김임곤 창원중부경찰서장을 비롯한 관내 각 경찰서장, 군부대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과 상공인, 각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2014 을지연습’ 개요 및 역점사항 설명 ▲UFC 연습 동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통합방위의 목적과 성과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상수 창원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우리시는 지역적으로 후방에 위치하고 있지만 국가중요시설인 방위산업체가 국가산업단지 내 많이 소재하고 있어 우리 스스로가 그 어떤 지역보다 안보의 중요성과 완벽한 통합방위태세가 구축되어야 하는 지역임을 깨달아야 한다“면서 ”오는 을지연습을 통해 우리의 안보현실을 재확인하고 예상치 못하는 각종 재난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완벽한 훈련이 되도록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