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중앙동(동장 정종만)은 8월 7일 흉물이 되어버린 방치차량에 대한 조사와 함께 주민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방치이륜차를 이용해 자신의 상가 앞 도로를 점거하고 불법도로적치물로 이용하는 사례가 많았으며, 대부분의 방치차량은 오래되어 녹이 슬고 온갖 쓰레기로 가득 차 흉물로 변해있었다.

많은 주민들이 방치차량 처리방법을 몰라 오랫동안 불편을 감수하고 있었던 셈이다.

정종만 중앙동장은 “방치차량으로 의심되는 차량일 경우 중앙동 주민센터 (272-5200) 전화연락을 하면 방치차량담당자가 나가 조사하여 처리한다.”며 “언제나 열려있는 중앙동 주민센터로 연락 바란다.”고 주민들에게 당부하였다.

방치차량 처리과정을 지켜본 한 주민은 “이렇게 간단하게 주민센터에 연락을 하면 되는 것을 방법을 알지 못해 그동안 보낸 시간이 아깝다.”며 “더욱더 도시의 미관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