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최정경)는 8월 7일 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구정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월 겨울방학에 이어 여름방학에도 실시한 ‘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구정체험’은 기성세대와 청소년에게 구정 이해를 돕는 한편,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자원봉사 마인드와 자원절약 정신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구청 업무 및 역할 청취를 통해 구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CCTV를 통하여 불법주․정차 단속 화면을 생생하게 확인한 후 상남상업지역 불법주정차 단속현장을 참관하였다.

이어서 장애인시설 풀잎마을을 방문해 휠체어 닦기 등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자원봉사 마인드를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끝으로 창원시 생활폐기물처리시설종합단지를 방문해 자원재활용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3시간의 체험활동을 마무리 하였다.

이날 체험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구정 체험행사를 통하여 구민을 위해 힘들게 일하는 공무원들의 모습을 보았고, 부모님과 함께 참여해 유대관계를 증진시키는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 되었다.” 라고 말했다.

성산구는 친근한 구정 이미지를 심어주고 구민과 함께하는 구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다가오는 14일에 ‘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구정체험’프로그램을 한번 더 운영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